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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바다의 날 기념 연안정화 운동 전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22 [15:16]

태안해경, 바다의 날 기념 연안정화 운동 전개

강봉조 | 입력 : 2013/05/22 [15:16]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해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오늘(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5.31)은 바다관련 산업 및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관심 증대를 위해 1996년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18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태안해경서, 태안군 공동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렸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는 태안해경서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바다가족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및 수중침적 폐기물을 수중에서 10톤, 해안 등에서 20톤 총 30톤 가량 수거했으며, 해안주변에 위치한 저유시설, 발전소, 수협 급유소 등 유관 단체?업체의 소재지 인근 해안도 청소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 3월 새봄을 맞아 관내 20여 항구에서 500여명이참여하여 바다 대청소를 펼쳐 겨우내 방치된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와 육상유입 쓰레기 약 50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국민과 함께 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정책 실현을 위해 청소년 여름해양캠프(6~8월) 국제연안정화의 날 바닷가 대청소(9월) 도서마을 쓰레기 수거(연중)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 봉사활동(연중) 등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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