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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제에 도움 되는 경제민주화 추진"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2 [07:42]

與 "경제에 도움 되는 경제민주화 추진"

이승재 | 입력 : 2013/05/22 [07:42]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1일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방향에 대해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민주화가 결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경제에 도움이 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야당에서 중점과제로 뽑았지만 우리도 착실하게 경제민주화를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LG가 내부 일감 연 4000억원을 중소기업에게 개방한다고 한다"며 "경제민주화는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하나의 행동으로 실천된다. 경제계 전반으로 상생 정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경제민주화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불공정한 룰, 틀을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한 만큼 충분한 소득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초체력에 맞춰서 지금이 투약을 해야 될 상황인지, 아니면 조금 건강을 돋우기 위해 영양을 보충하면서 기다려야 될 상황인지, 아니면 수술해야 될 상황인지, 수술을 하더라도 전신마취를 할지 국부마취를 할지 등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체력에 맞춰서 필요한 조치들을 맞춤형으로 해나가야 한다"며 "최종적인 목표가 5년 임기 내에 약속했던 공약들을 다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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