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부품전문업체인 파이오락스가 송도에 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이하 경제청)은 일본 자동차 부품전문업체인 파이오락스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약 1,640평 규모로 오는 6월 투자계약 체결 후 하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파이오락스는 1933년 창업한 자동차 부품공급 전문업체로 8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송도 입주예정 기업인 파이오락스(주)는 닛산자동차 및 현대자동차의 수주물량이 확대되고, 각 자동차 메이커의 중요 협력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생산능력 및 신규설비 도입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송도내로 확장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엔저 국면에서 일본기업의 투자가 위축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오케이를 시작으로 아지노모토 등에 연이은 일본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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