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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조업 중 해상 추락 외국인 선원 긴급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21 [17:24]

태안해경, 조업 중 해상 추락 외국인 선원 긴급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3/05/21 [17:24]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1일 오전 8시30분께 태안군 근흥면 격비도 북서방 4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근해안강망 어선 J호(45톤, 승선원 9 명)의 외국인 선원을 경비함 이용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조업선 J호에서 투망 작업을 하던 P씨(30세,베트남)가 로프에 다리가 감겨 해상으로 추락하면서 선체에 부딪쳐 양쪽 다리 마비증세 및 호흡이 다소 미약 하다는 신고을 받고, 사고 해역에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여 환자를 편승한 후, 긴급 후송차 이동중 경비함에 설치된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전남 여천병원과 화상 진료 및 응급조치를 취해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로 신진도 전용부두로 입항 대기중인 응급차량으로 긴급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밤 20시30분경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항으로부터 서방 3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던 D호(4.99,통발)를 안개를 뚫고 구조 천리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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