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在미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코암인터내셔널의 휴스톤 사업설명회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휴스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김동옥 코암인터내셔널 회장, 휴스톤 부동산개발사 관계자들과 현지 폴 커클리(Paul Kirkley) Realty Group(대표이사 Paul Kirkley)의 에이전트, 동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옥 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재미동포타운의 건설 취지와 과정, 분양등에 대해 자세히 동포들에게 설명하고 “동포인 제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신다면 이민사에 기록될만한 큰 사업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GCF (녹색기후기금) 인천 송도 유치로 국격과 함께 인천의 위상도 크게 제고됐다”며 “이런 시기에 동포 여러분께서 재미동포타운에 큰 관심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특히 송도지역의 상세한 도시 조성 배경과 앞으로의 발전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