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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6년만에 말레이시아의 팬들과 만났다.

정운옥 | 기사입력 2013/05/19 [18:50]

그룹 동방신기 6년만에 말레이시아의 팬들과 만났다.

정운옥 | 입력 : 2013/05/19 [18:50]


지난 18일 홍콩과 베이징에 이어 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대장정의 세번째 해외공연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Kuala Lumpur의 Stadium Malawati, Shah Alam에서 열렸다.

 

동방신기의 이번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지난 2007년에 있었던 '동방신기 The 2nd ASIA TOUR CONCERT “O” in Kuala Lumpur' 이후 6년만의 콘서트다.

 

콘서트가 열리기에 앞서 The Saujana Hotel, Grand Ballroom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동방신기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운집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안전상의 문제로 직접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의 인사를 잊지 않았고, 말레이시아어로 사랑을 표현하는 등 오랜만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팬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동방신기의 모든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짐했었다.

 

데뷔 후 지금까지 한류의 최정상을 지켜온 동방신기의 이번 콘서트에는, 글로벌 그룹답게 말레이시아는 물론 주변국인 대만, 태국, 중국등 아시아를 비롯한 각국의 팬들이 모여들어 공연장은 시작전부터 열기로 뜨거웠고, 특히 이번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무대가 조금 변형되어, 팬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동방신기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객석에 가까이 움직일 때마다 환호성과 열기는 더욱 더 뜨거워졌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멤버 개인의 솔로무대는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숨쉴틈 없이 선보이며 총 30곡이 넘는 무대를 펼쳐보였고,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정말로 하나가 된 기분이 들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We are 'T'를 관객들과 함께 외친 후, 다음 콘서트를 약속하며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4월부터 시작 된 일본 5대 돔 투어를 병행하느라 바쁜 가운데 'CATCH ME' 월드투어의 세번째 일정을 훌륭하게 마무리 한 동방신기는,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5월 25일, 26일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8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5대 돔 투어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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