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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투자 확대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18 [09:14]

여성가족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투자 확대

이승재 | 입력 : 2013/05/18 [09:14]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의 아홉, 열번째 발자국으로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을지로 소재)’와 ‘신림 청소년쉼터(관악구 신림로 소재)’를 방문한다.

조윤선 장관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울시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이하, CYS-Net)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은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회통합과 인적 투자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로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림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며 “가출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며, 행복할 권리(Right)가 있다. 이들이 다시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까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지원의 허브(Hub)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출 청소년 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95개 지역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되도록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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