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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 74곳 운영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14 [05:37]

정부, 전국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 74곳 운영

이승재 | 입력 : 2013/05/14 [05:37]
지역주민과 개인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하고 상담과 컨설팅·방문 지원을 하는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전국 곳곳에 생겼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57개 시·군·구에 이러한 지원센터를 7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는 전국 시·군·구 정보화교육장과 주민센터 50개소, 6개 광역시 상공회의소, 시·도 교육기관 등 총 74개소가 마련돼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생업에 종사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사업자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창업자에게는 보안솔루션 도입비용 지원과 함께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개업 전 보호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주민들에게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을 교육하고, 개인정보보호나 침해 관련 상담을 한다.

안행부는 최근 지원센터가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센터를 대상으로 담당직원 교육과 자료배포, 현판부착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이인재 안행부 제도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사업자와 주민들이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개선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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