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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부담 없이 리모델링한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11 [07:28]

“주민부담 없이 리모델링한다”

이승재 | 입력 : 2013/05/11 [07:28]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거주식 공동주택 리모델링 방법(발명특허 제10-0939911)과 개정된 주택법을 적용하면 이사를 가지 않고 거주하면서 증축할 수 있으며, 증축에 따른 공사비는 주민부담 없이 공사기간 6개월 이내로 완공할 수 있는 증축 혁신 방안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 세대 증축 방식은 아파트 전면 발코니 증축으로서 착공시 거주는 평상시와 같이 거주하면서 발코니의 창을 고정시키고 발코니와 연결공사는 1층 화단 부지를 이용, 에이치빔(H-빔)으로 골조를 세워 층별 슬러브 콘크리트 타설과 창호공사를 한 뒤 기존 발코니와 연결하는 방식이며, 증축평수는 각 단지의 실정에 따라 발코니 쪽으로 1.5m에서 4m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전용면적 대비 85m이하 40%, 85m이상 30% 증축이 가능하며, 평수에 따라 3평에서 10평까지 확장된다.

공사비를 주민이 부담하지 않는 방법으로서 2012년 1월26일 정부에서 발표한 개정된 주택법 2조 15항 나·다 항목을 적용하면 아파트 총 세대수의 10%까지 세대수를 수평 또는 별동으로 신·증축 할 수 있는데 그 면적은 각세대 증축 평수를 모두 합산한 면적 범위 내에서 국민주택 규모인(전용면적 25.75평, 공급면적 32평까지)신·증축해 여기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각 세대를 증축 리모델링하는 재원으로 사용한다. 또 각 세대 주민들이 직접 공사비를 부담하지 않는 것이다.

아파트 규모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각 세대를 증축 리모델링하고 남은 재원이 발생해 이를 아파트 단지 내 주차공간을 비롯해 주민들 여론수렴을 거쳐 꼭 필요한 시설 공사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증축 가능한 아파트 대지(땅)는 준공 15년 경과된 아파트일 경우(주택을 50%까지)활용할 수 있고, 건페율이 12~15% 임으로 대지 별동 증축부지는 체육시설용지 어린이놀이터 등 산재된 시설을 종합적으로 대지 확보에도 용이하고, 관리실 대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거주식 공동주택 리모델링 방법 발명특허(10-0939911호)로 서울, 경기, 인천, 전국 전지역 해당 아파트·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저층아파트 대수선 엘리베이터를 신설, 20세대부터 5층 이하도 리모델링 대상에 포함돼 앞으로 활기를 뛸 전망이다.

공사 기간과 방법은 각 세대 증축시 에이치빔으로 골조를 세워 각 층 슬러브를 철판으로 연결하고, 그 위에 콘크리트 타설 방식으로 확장한 뒤 이중창으로 창호공사까지 마치고, 기존의 발코니와 연결하는 공사로서 공사기간은 6개월이면 충분하며, 별동으로 증축하는 경우에도 에이치빔으로 골조 공사를 하기 때문에 최단 기간 내에 공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거주식 증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필연성으로는 특허(10-0939911)공법을 도입하지 않으면 최소 2~3년 이상 공사를 해야 함으로 이사를 해야 하고, 또한 15층 이상된 아파트는 경제성이 떨어져 입주민들의 부담이 많아 실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며, 20년 이상된 아파트단지는 모든 배관이 노후 돼 녹물이 날로 심화될 뿐 아니라, 배관 자재인 쇠파이프 내·외피가 완전 부식돼 온수 누수시 수리 불가능한 상태로서 난방에 질마저 떨어지고 있어 이를 전면 교체하고 난방 방식도 중앙공급식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해야할 시점이므로, 증축 리모델링을 한다면 이런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

리모델링 주택조합 구성은 단지 전체 및 동별 소유자 2/3 이상 즉, 67% 이상 동의나, 소유자 전원의 동의를 받은 입주자 대표회의가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아파트 전면 도색 실시로 인해 아파트의 노후화 억제와 기능 향상을 할 수 있으며, 각 세대 수도배관이 교체되고, 중앙공급 난방은 개별난방으로 전환되며, 각 세대 증축면적은 주민의 자산으로 등기 이전되며, 리모델링 증축으로 인한 자산 가치는 국민주택 5000만원~1억원 이상의 아파트 값의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우리의 주거생활 공간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고,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이 마련돼 행복지수는 향상되게 된다.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 주소창에 수도일보를 검색해 광고 및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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