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경선 기탁금 폐지
이승재 | 입력 : 2013/05/11 [07:24]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후보자들의 기탁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송광호 선거관리위윈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능력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1000만원, 정책위의장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5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했다. 선관위는 또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등록 이후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 자정까지로 결정했다. 경선 출마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도 실시한다. 모두발언·상호토론·마무리발언의 순서로 진행되며, 국회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