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2011년부터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어 재능기부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당진시청 건축과(과장 박영수) 직원과 당진시 건축사회(회장 이원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상·하반기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2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에 각각 대호지면 강태경 씨, 석문면 문현호 씨 댁을 방문해 싱크대·새시·장판 교체, 전기배선 수리, 도배, 집주변 페인트칠, 청소 등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영수 건축과장은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건축사회원과 후원해 주신 (주)한국동서발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인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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