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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임산부·직장맘과의 소통의 장’ 마련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4/11 [14:27]

청양군 ‘임산부·직장맘과의 소통의 장’ 마련

김용식 | 입력 : 2013/04/11 [14:27]


- 일·가정 균형 출산친화 환경조성 도모

아이낳기 좋은세상 청양군운동본부(위원장 이석화)는 지난 10일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균형 출산친화환경조성을 위해 군 산하 여성공무원 중 임산부와 직장 맘(20?30대) 35명과 소통의 장을 마련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어려운 현실을 직장맘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를 통해 직장 맘 들은 ▲출산친화 환경조성의 핵심과제인 일·가정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 ▲희망부서 우선배치 ▲육아휴직으로 인한 공백 계약직으로 대체 ▲키즈카페(회식이나 야근 시 아이돌봄 서비스)운영 등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직장맘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장맘의 고민을 청양군이 함께 나누려고 한다. 기존의 임신?출산?양육지원과 더불어 일과 가정의 균형,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방향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직장 맘들에게 1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 맘은 하루 1시간 쉴 수 있도록 청양군공무원복무조례에 규정되어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 맘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이낳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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