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119안전체험관, 개관 ‘위기탈출 넘버원’기대!!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10 [22:11]

전북119안전체험관, 개관 ‘위기탈출 넘버원’기대!!

정해성 | 입력 : 2013/04/10 [22:11]


10일 119안전체험관 개관식…도지사, 소방방재청장 등 600여명 참석

 

전라북도가 호남권 유일의 안전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정식으로 개관하고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 시대’를 활짝 열었다.


10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가 오후 2시 임실군 호국로 1630 소재 119안전체험관 야외광장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도민?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119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등 각종 가상 재난상황에서 대처능력을 기르고 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국비 110억원 및 도비 111억원 등 총 2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533㎡, 지하1층 지상3층 12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또 98,154㎡의 넓은 부지에 재난종합체험동, 위기탈출체험동, 어린이안전마을 등 테마가 있는 3개의 체험동을 갖추고 있으며,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에 맞는 안전체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난종합체험동에서는 4D영상관, 소화기체험, 화재대피체험, 지진, 태풍,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11종의 체험시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위기탈출체험동에서는 챌린지시설과 재난상황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임무완수형 체험시설로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피난기구 등을 활용한 건물 탈출과, 국내 최초 도입된 어린이 맞춤형 전기소방차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안전마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 최초로 도입된 유아전용안전체험시설로 실물 2/3 크기로 축소된 안전체험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재난의 지혜를 배워 볼 수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개관 기념인사를 통해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하며, 입장료는 2000원~4000원이나 도민은 누구나 50%할인이 가능하다.


인근 전남, 광주 등에서도 예약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까지 15,000여명이 예약 완료된 상태이며, 문의는 전북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 : http://safe119.sobang.kr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