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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축산농가 연간 생균제 150톤 확대보급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4/10 [16:21]

아산시 축산농가 연간 생균제 150톤 확대보급

김용식 | 입력 : 2013/04/10 [16:21]


생산시설 증설 및 보조사료제조업 등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생균제 공급과 관련해 금번 고농축멸균 배양기를 증설예정으로 고품질 생균제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축생균제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친환경축산관리실에는 미생물 배양기, 혼합기, 포장기 등 20여종의 생균제 배양시설 및 사료배합기 등의 각종 시설을 갖추고 연간 120여 톤의 생균제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보조사료 제조업 및 보조사료성분 등록을 마치고 가축의 생산성 증대, 축산환경 개선 등의 목표 하에 어려운 축산농가에 확대공급 할 계획이며 친환경축산관리실 내방농가에는 성장단계별,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하고 있어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생균제는 소화기내에서 유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세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미생물로 가축에 급여 할 경우 소화율 향상, 항병력강화, 사료효율 개선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농가에서의 생균제 급여를 통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축산 유해가스 발생 감소와 악취 저감효과로 민원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생균제 공급확대를 통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환경친화형 축산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생균제 분양이나, 사료배합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언제든지 친환경축산관리실(537-3846)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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