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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3/25 [14:00]

당진시,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3/03/25 [14:00]


- 숲의 소중함 일깨워 범시민 나무 심기 운동 전개 -

당진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대호지면 출포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식목일을 맞아 ‘1백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연계해 나무와 숲의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는 4월 4일 당진천 분수광장에서 감, 매실, 대추, 자두나무 등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8,000본을 시민에게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이 내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각 가정이 한그루의 나무라도 심어 푸르고 아름다운 당진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성묘객과 상춘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달 23일부터 5월 12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한편, 14개 읍·면·동 192개 마을에 공무원 2,602명을 동원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내외뉴스/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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