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V17 업그레이드

탈중앙 분산 스토리지 파일코인 네트워크가 코드명 "샤크(Shark)" V17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24일 파일코인 팀은 V17 샤크는 FVM M2를 적용하여 유용한 스마트 계약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프로토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넷인 캘리브레이션넷(CalibrationNet) 넷은 이미 지난 주(epoch 1407374)에 업그레이드되어 테스트 운영 중이고, 메인넷(MainNet)은 11월 16일 업그레이드되며 정확한 에포크(epoch)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처음 발표에는 11월 9일이었으나 더 많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16일로 연기했다.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V13부터 핵심 업그레이드 내용을 주제로 코드명을 부여해 왔는데 , V13은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로 스토리지 온보딩 비율 10배 이상 증가를 핵심으로, V14는 초코릿(Chocolate)으로 섹터 결함을 2주에서 6주로 연장을, V15는 오스냅(OhSnap)으로 스냅거래를 핵심으로, V16는 스카이r(Skyr)로 FVM M1을 탑재를 핵심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V17 샤크(Shark)는 FVM(파일코인 가상 머신)의 활성화가 가장 큰 핵심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장이나 대출 계약과 같은 스마트계약이 가능하게 된다. 그 외에도 보안성 개선, 성능 향상, FIP0045가 적용되어 파일플러스 개선 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파일코인 구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터스(Lotus)는 v1.18.0-rc4까지 네 개의 후보버전을 배포되었으며, 이번 주에 v1.18.0 정식버전이 배포될 예정이다. 따라서 파일코인 노드 운영자들은 네트워크 V17 샤크 업그레이드 전에 로터스 v1.18.0 이상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어야 정상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