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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과의 전쟁3탄 (김포 경찰)의 묵비권 행사 중  허술한 단속에 황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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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과의 전쟁3탄 (김포 경찰)의 묵비권 행사 중  허술한 단속에 황당!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2/20 [01:14]

불법영업과의 전쟁3탄 (김포 경찰)의 묵비권 행사 중  허술한 단속에 황당!

윤의일 | 입력 : 2013/02/20 [01:14]


가족회식에 엄마! 저 아줌마 옷이 이상해요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찰은 지금은 휴가 중  아무리 인사이동으로 정신이 없고 또한 수사를 할 사건이 많다고는 하지만 김포 경찰서의 경우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묵비권에 많은 시민들은 불편한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지난 내외신문과 내외경제tv에 기사화된 내용 중 불법 보도방 노래연습장 (주류판매,도우미영업) 스크린 골프연습장, 불법 안마시술소, 등 불법 영업이 집중 보도된 적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그 이후 아무런 조치나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간 큰 도둑은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제보 언론의 지적에도 김포 경찰은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간 큰 경찰은 없었다.

이 기사를 접한 김포시 사우동 이 모 씨는 “노래방 도우미 여성들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심각한 수준일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네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상가가 밀집해 있는 김포시 사우동 임모 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아이들이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짧은 치마에 짙은 화장을 한 젊은 여성들이 삼삼오오 비슷한 승합차량에서 연신 내리는 모습에 기겁을 했다고 했다.

?임씨는 “딱 봐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나이든 여성들이 5분에 한 번씩 도착하는 승합차에서 내려 노래방이나 상가 건물로 오가는데 애들이 볼 까봐 낯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A씨도 “도우미 여성을 싣고 다니는 차량들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며 “불황이라고 다들 한숨 쉬는데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활개치고 다니는 보도 방을 볼 때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 본지 취재진이 현장 확인에 나선 이날 오후 10시~12시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일반음식점 밀집 상가 앞 도로는 도우미 여성을 태운 보도방 차량 여러 대가 점령한 상태였고, 일부 상가 앞 도로는 이들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몇 년 새 오피스텔촌으로 탈바꿈한 김포보건소 앞 인근의 상황은 이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어서 오후 9시를 전후해 김포시청 인근 도로는 출근하는 보도방 도우미들을 태우기 위한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

이들이 안가는 곳은 없다. 돈이 되면 노래방 안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차는 은밀히 손님과의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경찰은 단속이 112신고 시 노래방에서의 단속은 전혀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노래방에는 외부를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있어 순찰차가 나타나면 바로 아가씨를 빼고 테이블에 있는 술은 순식간에 없어진다.

불법을 신고한 사람만이 허위신고자로 오인해 욕을 먹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그런데도 경찰은 제보를 해도 신고를 해도 단속은 느슨하다 못해 안하고 있다. 오히려 경찰이 불법을 행하고 있는 업주를 옹호하는 식의 말투다.

경기도 어려운데 단속하기 힘들다는 식. 지난달은 본지 취재기자의 단속요청에도 김포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보도방의 이름 차량번호, 핸드폰번호등 제보를 했음에도 기자에게 주는 정보원이 의심스럽다며 단속을 안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포 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최근 김포시에 오피스걸 제보를 했음에도 알려고도 않았다. 지난 본지 기사에도 보도가 된 스크린 골프장 주류 판매 제보도 묵살해버린 사실이다 .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스크린 골프연습장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에 주류 판매수량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천만 원까지의 벌과금이 처분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현재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이나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으로 영업신고 후 영업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만 주류 및 음식의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행법상 체육시설로 분류돼 있는 스크린 골프연습장에서는 주류와 음식 등을 제공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인데도 김포 경철서의 경우 지난해 스크린골프 업소단속은 전혀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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