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할 정도로 쉽게 영어를 강의하는 사이트가있어 화제이다 영어벙어리 속성탈출24시간 (www.eng24.co.kr)가 그 것인데, 사이트 맛보기 강의를 듣다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속성영어라는 이름의 많은 영어강좌가 있는데 그것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져서 강의를 개발한 사람을 찾았다. "초보자가 24시간 만에 영어의 맥을 이해한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제이 리(Jey Lee) 그는 속성영어 전문강사이다 "이책을 보세요. 영어의 전반적인 핵심문장 구조를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약48페이지에 1200개의 영어문장이 단계적으로 도표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억지로 외우려 않고도 도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며, 하루 한 시간 정도면 약 50문장을 마스터할 수 있어요. 그렇게 24시간만 투자하면 아~영어가 이런거구나...하고 이해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해왔던 영어 학습방법은 영어책을 무조건 외우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경우 현실적으로 그 많은 문장을 암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계가 느끼는 이유일 것이다. 그렇게 무조건 암기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 원리 습득을 통해서 단어만 알면 어떤 한국말도 영어로 바로 말할 수 있도록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영어벙어리 속성탈출24시간 강의는 첫 시간부터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응용훈련을 미국식 발음 연습과 함께 하게 된다. 강의는 하나씩 단계적으로 벽돌 쌓듯이 훈련하는데 낙오자가 거의 없다는게 고무적이다. 일단 수강하기 시작하면 바로 말문이 열리기 시작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일단 기자님이 강의를 한번 들어보고 다시 이야기 하십시다." 강의시간에 늦었다고 먼저 일어서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이 자신감있는 힘이 느껴졌다.
윤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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