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는, 오늘 2월 12일 07시 25분 경 성주군 초전면 소재 주택 안방에서 자신의 어머니(김○○, 여, 59세)를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장모씨(36세)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피의자의 父 장모씨(63세)가 외출 후 귀가하여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 신고하였으며, 경찰은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 하던 중 피의자가 사라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아들 장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피의자가 운행하는 차량이 경기 고양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 공조수사를 요청하여, 2월 12일 13시 15분 경 경기 일산경찰서에서 검문검색 중 고양시 장항IC 부근에서 피의자 차량을 발견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를 성주경찰서로 호송하여 살해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부검을 통해 피해자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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