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북경산경찰서, 대형할인점 폭파 등 협박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09 [12:54]

경북경산경찰서, 대형할인점 폭파 등 협박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2/09 [12:54]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2013년 2월 8일 22:00경 경산시 중산동 소재 某 대형할인점에 전화하여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피의자 천모씨(45세)를 9일 04:20경 경산시 사동 소재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검거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오늘 새벽 01:24분경까지 사이 경산, 영천 등 전국 대형할인점 7개소를 상대로 8회에 걸쳐 전화로 불을 지르거나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형할인점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심야시간임에도, 전 형사를 비상소집하여 신고자 수사 및 통신수사 등으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피의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변 수색으로 피의자 차량을 발견해 평소 피의자에 대하여 관찰중이던 관할 파출소 직원이 이전 주취자 처리시 피의자의 실제 주거지를 알고 있어, 피의자 주거지를 급습 신속한 대응 및 조치로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경산경찰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