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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아빠·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22 [15:11]

경찰관 아빠·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정해성 | 입력 : 2013/01/22 [15:11]


충남경찰청, 직원자녀 초청「엄마아빠 직장견학」캠프 열어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3. 1. 22(화) 10:00부터, 직원자녀 90여명을 초청하여 경찰 주요시설과 경찰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장견학캠프를 마련하고 경찰관 부모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작년 10월에 창설된 명예경찰 기마대가 참여하여 승마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지난 두 번의 캠프 보다 더욱 알차고 가족 간에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캠프는 다기능증거분석실 현장 혈흔 반응 찾기와 형광분말을 이용한 지문 찾기 체험, 거짓말탐기기 체험, 교통관제센터 견학,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캠프에 참여한 경산초등학교 류영서(수사과 류재구 경사의 딸) 학생은“아빠가 하는 일이 이렇게 가슴 뿌듯한 일인지 그동안 잘 몰랐었다”면서 아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깊어 졌다고 말했다.

 


 

또한 서원초등학교 이현재(경무과 이강남 경사의 아들) 어린이는“아빠가 근무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아빠가 근무하는 사무실도 둘러보고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고부터는, 아빠를 더욱 잘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본인도 아빠와 같이 훌륭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경비교통과 서정필 경위는“늘 바쁜 업무로 딸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딸아이가 아빠의 직장생활을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무적 좋았다”고 말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윤철규 청장은 직원자녀들에게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여러분의 부모님은 늘 바빠서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국가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훌륭한 분들이다. 항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말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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