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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족동 빌라 살인사건 수사발표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28 [18:33]

대전 지족동 빌라 살인사건 수사발표

정해성 | 입력 : 2013/01/28 [18:33]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013년 1월 22일 22시 50분 ~ 24일 21시 25분’ 경, 대전 지족동 소재 빌라 화장실 내에서 피해자 오 모씨(여, 23세, 미용사)가 피살된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피해자의 부모 및 친구들에 따르면 피해자가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휴대폰 연락이 되지 않아, 지난 1월 24일 21시 02분 경, 피해자의 주거지를 찾아가 문이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119에 구조요청을 하였으며, 구조대가 건물 외벽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진입, 화장실 내에서 사망해 있는 피해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오 모씨(여, 23세, 미용사)가 목이 졸리고 우측 목에 칼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 되었으며, 지난 1월 22일 퇴근 후 귀가를 하고, 23일은 휴무, 24일 출근해야 할 피해자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정확한 행적에 대하여 수사하고 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발생지 및 인근에 설치된 CCTV 자료를 확보, 용의자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피해자의 직장동료, 친구, 가족을 상대로 이성관계 및 원한관계 등 발생장소인 빌라 출입자 및 거주자 상대로 면밀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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