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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후변화대응 종합시스템 운영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1/23 [16:18]

천안시 기후변화대응 종합시스템 운영

임원호 | 입력 : 2013/01/23 [16:18]

- 온실가스 예상발생량 대비 5% 감축위한 세부과제 추진 -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천안시가 2013년 온실가스 예상 발생량 대비 5% 감축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0년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감축계획에 따라 올해는 온실가스 예상 발생량 대비 5% 감축목표를 추진하기로 한 것.

천안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 발생량 대비 26%인 312만6909톤 감축을 목표로 24개 부서에서 54개 사업을 부문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환경해설가 및 그린리더 양성사업△저탄소 녹색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자전거 도로망 구축△저탄소 에너지 확충을 위한 그린 홈 보급 확대사업△기후변화적응역량 강화사업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이다.

시는 온실가스 예상발생량 대비 5%인 38만9637톤 감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후변화 대응사업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시민들이 함께할 사업으로는 △가정에서 전기 및 수도사용량을 감축하면 감축구간별 포인트를 산정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친환경 운전, 녹색명절, 녹색여행, 녹색응원 등이며△녹색시범아파트 참여, 에너지 절약 아파트 참여 및 전기에너지 10% 줄이기 녹색아파트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일정시간의 기후변화교육을 수료한 후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인 그린리더로 활동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작은 노력과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매우 크며 천안시 기후변화대응사업 목표달성에 큰 힘이 됨을 강조하면서 생활 속 작은일 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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