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랑의 연탄’ 기부

청양군귀농협의회(회장 김기철)에서는 18일 오후 2시 청양시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청양군귀농협의회에서는 연탄 1,100장을 구입해 청양 읍?면에 110장씩 기부했다. 이날 청양군 귀농협의회 읍?지회에서는 직접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청양읍 귀농인협의회(회장 김종덕) 회원 5명은 사랑의 연탄배달부로 깜짝 변신해 청양읍 저소득층 이○○ 가정을 방문 연탄 200여장을 배달했다.

김종덕 회장은 “청양에 정착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으며, 후원을 받은 이○○씨는 “마침 연탄이 떨어져 많은 걱정을 하던 차에 연탄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치면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익주)에서는 대치면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연탄 360여장을 대치면(면장 임장빈)에 기탁했다.

대치면귀농?귀촌인연합회는 이날 지역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3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마을 주민들과 하합의 중요성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에 오래전 대치면 주정리로 귀농한 홍철기 회원이 연탄 160여장을 나눔의 행사에 기부해 훈훈한 나눔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기철 회장은 “그동안 청양 귀농인들이 청양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청양지역에 재능 기부와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해 청양지역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충남취재본부/김용식 기자(sykim83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