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경찰서는, 차량을 훔친 뒤 서울?천안?아산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서 27회에 걸쳐 1,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전문적으로 훔쳐온 피의자 조 모씨(42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7월 7일 16:10경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소재 파리바게트 제과점 앞 노상에서 시동을 켜 놓은 채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시가 1,300만 원 상당의 SM3 승용차를 운전하여 달아나고, 지난 2012년 11월 초순경부터 ’13. 1. 15.까지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현금?가방?노트북 등을 훔치는 방법으로 서울?천안?아산지역에서 27회에 걸쳐 1,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영인파출소에서 교통사고 처리 중 피의자 차량이 도난차량으로 확인되어 긴급체포하고, 훔친 차량에서 고가의 명품 지갑 등 다량의 피해품을 발견, 피해품 소지경위를 추궁하여 차량 절취 및 차량털이 자백으로 28건의 범행을 구증 받아, 구속하여 여죄를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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