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17일까지, 희귀 뱀 등 전시
아산시생태곤충원(배미동 소재)은 2013년 뱀띠 해를 맞이해 오는 18일~27일까지 파충류 특별전시를 한다.
뱀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생태곤충원에서는 풍요로운 새해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뱀, 도마백, 거북 등 14종을 비롯해 페럿, 햄스터 등 6종, 유리생태관 20개를 전시해 희귀 뱀들과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는 오감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2013년 뱀띠 해를 맞이해 혐오스럽게만 생각했던 뱀에 대한 인식을 사람과 교감을 잘하는 온순하고 매력적인 동물로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한 경외심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나들이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생태곤충원은 다양한 식물과 4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자연학습의 장으로 조성돼 주말에는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산시민과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본부/임원호 기자(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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