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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특별단속’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1/15 [10:59]

‘청양군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특별단속’

임원호 | 입력 : 2013/01/15 [10:59]


청양군은 시가지에 불법주정차한 차량과 노점상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청양 장날이 열리는 매월 2일, 5일에는 청양공영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십자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함으로써 교통 정체 및 혼잡을 야기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단속 구간은 십자로네거리, 십자로네거리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앞, 십자로네거리부터 시내버스터미널 앞, 십자로네거리부터 우체국 앞, 십자로네거리부터 문화체육센터 앞이며 단속대상은 단속구간에 2시간 이상 주정차한 차량(이중주차는 30분 이상)이다.

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불법주정차한 차량에 대해서 서한문 발송, 경찰서와 합동캠페인 등 도로 내 불법행위 금지를 위해 계도 및 홍보를 펼쳐왔으나 도로 내 불법행위가 감소하지 않아 이와 같이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발 될 시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시가지내 노상적치(노점상) 단속과 병행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사진있음-청양군 불법주정차 예방 캠페인) 담당 : 건설도시과 교통행정담당 940-2422

‘청양군 올해 상반기까지 도로명주소 우편함 설치’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을 앞두고 사용상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가가호호 방문해 노후 된 우편함을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다.

작년 목면을 시작해 교체해 주는 새주소 우편함은 올해 청남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우편함 교체 시 도로명주소 시설물 및 소/점유자를 재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의 읽는 법, 쓰는 법 등 주민홍보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청양군 도로명주소 담당자는 “도로명주소 우편함 설치로 인해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및 전면시행 시 혼란이 방지되고 배달업무 등에 효율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있음-도로명주소 우편함 설치) 담당 : 민원봉사실 공간정보담당 940-2174

청양군, 지속되는 추위! 시설채소 관리요령 홍보 나서

- 겨울철에 재배하는 작물의 야간 보온과 주간 적절한 환기 중요

-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온ㆍ습도 등 철저한 환경관리 필요

청양군은 연이은 추위가 지속되고, 많은 눈으로 인해 흐린 날이 많아 저온 등 일조량 부족으로 생리장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비 시설채소의 철저한 작물관리를 당부했다.

추위와 눈으로 인해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시설원예작물의 냉해와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이 낮아 시설하우스 난방 등 환경관리에 어려움도 있는 시기여서 수확 중이거나 수확을 앞둔 과채류의 병해충 예방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습도가 높을 때도 쉽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채소와 과채류에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열매는 물론이고 줄기와 잎에도 피해를 주는 곰팡이 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밤에 시설 안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낮에는 환기를 잘해서 습도를 낮추어 주는데,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되, 같은 약을 반복해서 사용하지 말고 바꾸어 가며 방제를 해야 효과적이다.

하우스재배에서만 발생하는 토마토, 고추, 상추의 균핵병은 줄기와 가지의 분지점에 주로 침입해서 발생되며, 윗부분의 줄기와 잎이 시들어 말라죽게 되는 병이다.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을 하게 되는데,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하게 자라거나 연작에 의해 병원균밀도가 높을 때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과습한 환경을 피하고, 시설안의 온도를 20℃이상으로 유지하며, 병든 잔재물 제거와 함께 잿빛곰팡이병과 동시방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추어 실시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역병은 배수가 잘 안 되는 포장이나 일교차가 크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하기 쉬운데, 병이 발생되면 1~2주 만에 시설전체에 번져 피해가 심해지므로 특별히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예방책으로는 환기와 습도조절에 유의하면서 시설 안이 과습할 때는 예방위주의 적용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저온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ㆍ습도 및 환기관리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ndskaqhsqn dladnjsgh rlwk(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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