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충)는 7일 오전 동남구 청수동 경로당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환자의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 유지 등의 실습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서에 따르면 체력이 저하된 노인들인 관계로 심폐소생술 실습 시 다소 힘들어 했으나, 교육 내용 중 심폐소생술 실습이 가장 호응도가 좋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배움의 열의가 높았다고 전했다.

일부 교육참가자는“심폐소생술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하지만 좋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소방서는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을 비롯한 여러 연령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충남본부/임원호 기자(sykim83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