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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의 역사 재조명’ 책자 발간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2/26 [18:52]

당진시, ‘당진의 역사 재조명’ 책자 발간

강봉조 | 입력 : 2012/12/26 [18:52]


- 당진의 매장문화재 시대별 특성, 해양문화적 특성 등 수록 -

당진시와 당진문화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당진시 승격 원년을 맞아 당진의 역사적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당진의 역사 재조명’이라는 책자를 간행했다


당진지역은 그동안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당진항 지정을 통해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개발로 대단위의 문화재 시·발굴사업이 진행돼 왔는데, 시는 이러한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과거, 해양도시적 특성을 가진 당진의 역사적 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역사인식을 통해 그동안의 매장문화재 발굴을 총정리하고 해양도시적 역사를 연구해 미래발전의 비전을 제시코자 연구사업과 책자 발간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동국대 윤명철 교수와 제주대 주강현 교수 등 국내 석학 1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당진의 매장문화재의 시대별 특성과 당진 해양문화적 특성이 수록돼 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당진 향토사료 찾기 사업과 박지원 군수의 면양잡록 번역사업, 내포천주교 문화 책자발간사업 등 역사문화 연구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성과물은 2014년 개관될 당진시립박물관에 전시돼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 당진시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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