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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공표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2/13 [16:06]

천안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공표

김용식 | 입력 : 2012/12/13 [16:06]

-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등 865개 업소 대상 평가 -

천안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구청별로 공개한 위생서비스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등 865개 업소의 평가결과를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공개업소는 숙박업 319개소, 목욕장업 50개소, 세탁업 320개소, 위생관리용역업 116개소 등이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담당공무원,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대상 업소에 대한 현지조사 및 업종별 법적준수사항 등 28개∼3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이 100개소, 80점이상 90점미만 황색등급(우수업소) 183개소, 80점미만 백색등급(관리대상업소)이 582개소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487개 업소 중 녹색등급이 27개소, 황색등급 104개소, 백색등급 356개소로 나타났으며, 서북구가 378개소 가운데 녹색등급이 73개소, 황색등급이 79개소, 백색등급이 226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공표로 서비스 모범업소임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업소에 대한 위생수준 정보를 제공하여 서비스 선택에 참고사항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별 등급 수준이 공개돼 업소에서는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자율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취재본부/김용식 기자 (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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