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지난 12월 10일 12:00경 야간 근무를 마치고 장애인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다가 숨진 故 김재익 경사에 대한 조문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기용 경찰청장, 경무국장, 안재경 광주청장, 광주청 과장·계장 등이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소를 찾아 조문하였으며, 조문에 이어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김 경사에 대해 경위 일계급 특진 및 경찰공로장을 추서했다.

故 김재익 경사는 지난 90년 경찰에 입문한 뒤 경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지난 94년부터 18년간 지적장애인 시설을 방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여왔으며, 故 김재익 경위의 장례는 오는 12일 북부경찰서장(葬)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