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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창의제안 첫 번째 금상 수상자 탄생

임원호 | 기사입력 2012/12/10 [14:37]

아산시, 공무원 창의제안 첫 번째 금상 수상자 탄생

임원호 | 입력 : 2012/12/10 [14:37]


공공 전기요금 절감시 인센티브 부여’ 제안

아산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실생활 속에서 나오는 각종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창의제안제도 심사에서 첫 번째 금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가지고 국민 제안 5건과 공무원 제안 4건 등 총 9건을 심사한 결과 정영제 감사담당관실 기술감사팀장이 제안한 ‘민간위탁 운영시설물 공공요금(전기요금 등) 절감시 인센티브 부여’ 제안을 금상 나급에 부여됐다.

정 팀장이 제안한 방안은 공공시설물 확대에 따른 전기 요금 상승에 대해 절감액 일부를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로 지급해 전기요금과 시 예산의 절감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이번에 채택된 제안은 올해 2월에 제안되어 지난 4월 민간위·수탁 업체와 변경 협약을 체결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협약 실시 이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전력 사용량은 전년대비 약 34만kw가 감소되었으며, 전력비는 3천만이 넘게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향후 공공요금을 전년 대비 절감할 경우 시설물 운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제안심사위에서는 ‘온양온천 시티투어 자세한 이용안내’, ‘숲태교 교실 운영’, ‘제안상장 뒷면 제안제목 기개’, ‘하키팀 버스에 홍보 도색’, 청사내 유아물품 비치‘ 등 5건이 동상 나급에 부여됐다.

충남취재본부/임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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