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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경찰서, 대선 벽보 훼손 40대 남성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07 [15:45]

전남화순경찰서, 대선 벽보 훼손 40대 남성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2/12/07 [15:45]

전남화순경찰서(총경 윤명성)는, 12월 6일 하루 두차례 대선 후보자 벽보를 훼손한 40대 남성을 광주ㆍ전남에서 최초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모씨(49세)는 지난 3일 오후 3시 52분과 6시28경 화순읍에 위치한 지정 게시판에 부착된 대선 후보(새누리당 박근혜)의 벽보를 소지하고 있던 접이식 칼로 각 2회에 걸쳐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발생 하루만에 허 모씨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청구, 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취약시간대인 심야, 새벽시간대 현수막ㆍ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순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하는 선전벽보 훼손사건은 중대 범죄로 간주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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