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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여성 장애인 살인범 공개 수사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07 [08:22]

대전경찰, 여성 장애인 살인범 공개 수사

정해성 | 입력 : 2012/12/07 [08:22]


대전지방경찰청 (청장 박상용)은, 지난 2012년 12월 3일 18:21경 대전 서구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지체장애 1급 장애인 최 모씨(38세, 여)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성홍용(61세)을 공개 수배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의자는 과거 자신의 범행을 피해자가 진술하여 구속되자 앙심을 품고 교도소 출소 2년 후 피해자를 우연히 만나 미행하여 주거지를 확인하고 귀가하기를 기다렸다가 따라 들어가 불상의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서부경찰서에 수사 전담팀을 설치하고 용의자 검거를 위해 타 지방청?경찰서와 공조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장애인 살해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여 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언론매체 홍보 등 공개수사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경찰에서는, 장애인 대상사건은 모든 범죄에 최우선하여 강력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 등 대상사건 등 강력사건 발생 시 현장 검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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