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모텔을 임대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6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03 [16:29]

모텔을 임대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6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2/03 [16:29]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 합동단속반에서는, 최근, 구미시 소재 모텔에서 성매매가 이루어 진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012년 11월 29일 모텔 3층 객실에서 성매수가 이루어지는 불법현장을 확인하고, 알선업주 송 모씨(40세) 등 6명을 검거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성매매 알선업주 송씨는 약4개월 전부터 ‘모텔’ 3층 전체(객실 7개)를 업주로 부터 임대하여 성매매여성 10여명을 고용, 업주의 휴대전화로 예약한 특정손님들을 상대로 화대 11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하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일부 남성손님은 모텔 4층 객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고 단속 중에도 예약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업소는 성매매보다 낮은 가격인 7만원의 화대로 유사 성행위를 해준다며 남성고객들을 현혹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경찰의 설명이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회원제 운영 방식의 ‘성매매’ 및 주택가로 확산되는 ‘원룸텔 성매매‘에 대해 단속역량을 집중, 강력히 척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