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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부터 도로주행시험 전자채점 시행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29 [21:07]

‘2012. 12. 1부터 도로주행시험 전자채점 시행

정해성 | 입력 : 2012/11/29 [21:07]


금년 12월 1일부터 도로주행시험이 전자채점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도로주행 시험 코스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응시자가 탑승할 때마다 시험관이 휴대한 태블릿PC에서 4개 코스 가운데 1개가 무작위로 선택되는 방식이다.


주행시험은 내비게이션 안내음성을 따르게 된다.

동승한 시험관이 육성으로 안내하는 현행 방식은 시험관 성향과 안내 타이밍에 따라 편차가 생겨 시험조건이 균등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아 음성안내만 듣고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채점방식도 투명해 진다.

일부 감점항목이 자동차에 설치된 각종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고 시험장 전산망에 자동 송출되어 사후에 수정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응시자가 원하면 감점내역도 확인 할 수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 교통계 관계자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주행노선에 대한 음성안내가 나와 예전보다 오히려 쉽다는 반응이며, 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운전전문학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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