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에서는, 지난 19일 순천·목포 주택가 빈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최 모씨(남,29세)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 최 씨는 지난 2012년 7월 23일 19시경 순천시 덕암동 소재 피해자 고 모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11년 5월경부터 2012년 7월경까지 순천과 목포를 오가며 총 50회에 걸쳐 귀금속 등 총 2,8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야간에 주택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담을 넘어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순천경찰서는 최씨가 동종전과자이고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