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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 표창장 전달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1/27 [15:22]

속초해경,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 표창장 전달

강봉조 | 입력 : 2012/11/27 [15:22]
- 고성 오호리항 박정기씨 등 4명 선정 -


해상에서 각종 사고 시 해양경찰을 도와 인명구조와 구난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 4명이 선정됐다.


27일 속초해양경찰서는 “관할해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164명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한 박정기(59)씨 등 4명을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선정하고 속초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7월 고성군 봉수대 앞바다에서 레프팅을 즐기다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에 보트가 전복되어 바다에 표류하던 초등학생 100여명을 신속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해양사고에 적극 대처해왔다.


또 전세환(57)씨는 선박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선원을 구조하였으며, 올한해 10회에 걸쳐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선박을 동원해 수색구조활동에 적극 협조해 왔다.


이 밖에 실종 스킨스쿠버 수색 등 인명구조에 적극 협조한 김주익(57)씨와 어망에 걸린 요트 구조에 적극 협조한 김광훈(48)씨도 속초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이 전달된다.


한편, 속초해경은 오는 29일(목) 개최되는「민간해양구조대원 워크숍」을 통해 구조대원들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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