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새벽시간대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고 금품을 빼앗은 피의자 정 모씨(28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11월 12일 05:53경 구미시 진평동 소재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 이 모씨(여, 19세)를 찌르고 현금과 담배 52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자료, 감식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를 추적하던 중, 지난 11월 23일 21:35경 경남 창원에 있는 은신처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납부하기 위하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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