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15회 남원 목공예대전 시상식 열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25 [07:07]

제15회 남원 목공예대전 시상식 열려

정해성 | 입력 : 2012/11/25 [07:07]



남원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지난 11월23일 오후 2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남원시가 남원목기의 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목공예대전은 올해로써 15년차를 맞아 금년은 최초로 창작부문과 실용부문으로 나뉘어 공모되었으며, 남원을 비롯한 서울,성남, 담양,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42점이 출품되어 나전목단문함을 제작한 경기도 성남시 배광우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은 어머님의 마음을 제작한 남원지역작가인 김도윤씨가, 실용부문 금상에는 컵받침 및 쟁반을 출품한 강원도 삼척시의 한효숙씨가, 은상은 좋은 사람들을 출품한 남원지역작가 이종민씨가, 동상에는 컵홀더를 출품한 남원지역작가 최예라씨가 수상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많은 목공예작가들이 남원에 와서 활동하므로써 최고의 목공예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기대하며 목공예대전이 전통산업을 발전시키고 전통공예를 계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실용부문 입상작은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와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옻칠사업육성사업단 (단장 오승원 교수)과 개별계약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해나가게 된다.


이날 전시된 입상작들은 11. 24 ~ 28일까지 역대 수상작품 및 무형문화재의 작품들과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