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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경찰서, 범인 잡은 시민이 폭행 피의자로 입건 관련, 억울함이 없도록 수사예정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22 [18:01]

전남광양경찰서, 범인 잡은 시민이 폭행 피의자로 입건 관련, 억울함이 없도록 수사예정

정해성 | 입력 : 2012/11/22 [18:01]

전남광양경찰서는, 지난 2012년 11월 10일 21:07경 광양시 광양읍 소재 아파트 골목길에서 여성으로부터 날치기범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뒤 쫒아가 도망간 남성 2명중 1명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였으나 도망간 남성이 “맞았다”고 주장해 폭행 피의자로 입건되었다며, 억울하다는 전남일보 보도(11. 22. 조간)와 관련하여,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양경찰서에서는 당시 도망하다가 붙잡인 남성이 날치기범이 아니고 인근 주점에서 무전취식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형사입건 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인을 검거하고도 피의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한 A 씨(42 ,남)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입건하거나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당시 상황, 진술등을 토대로 정당행위 가능여부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로 억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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