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012년 11월 21일 오후 13:20경 경주시 북군동 소재 펜션에서 정 모(남,39세), 황 모(여,38세)씨 부부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사망한 채 발견되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변사자들이 퇴실을 하지 않고 투숙한 호실의 출입문도 테이프로 밀봉해 열리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펜션주인이 119에 신고하여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사업실패를 비관하여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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