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1일 오전 10시 청내 5층 회의실에서 테러 예방 및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군 제3특전대대와 함께 해상 특수임무 수행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대테러 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방안 ▲주요 임해 산업시설 방호 방안 ▲여객선 및 다중이용시설 관숙 훈련 ▲해상 대테러 전술 발전방향 토의 ▲대테러 장비 정보공유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다.
또 내일부터 양일간 23사단 철벽사격장에서 테러대응 역량 강화 및 합동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대테러 합동 전술사격도 함께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말 선거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그 어느때보다 테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합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테러 상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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