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충)는 20일 오후 5시부터 신부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자전거화재예방순찰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20일을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해 있는 신부동 먹자골목에서 가두캠페인과 함께 다중이용업소를 돌아다니며 주 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 확인 및 비상구 통로 상 물건적치 행위 등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하며,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장석 방호예방과장은 “비상구는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남취재본부/임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