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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편의점에서도 감기약·소화제 등 판매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1/15 [16:21]

천안 편의점에서도 감기약·소화제 등 판매

김용식 | 입력 : 2012/11/15 [16:21]

- 15일부터 218개 편의점 13개 품목 상비약 판매 돌입 -

천안지역 관내 218개 편의점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을 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대상품목은 해열진통제(5), 감기약(2), 소화제(4), 파스(2) 등 총13개 품목.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소매업자로서 국제 표준바코드를 이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위해의약품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한 대한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소포장해 1회 1일분만 판매하며 만 12세 미만 아동,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고, 용기나 포장을 개봉해 판매하는 것도 금지된다.

읍면 18개 보건진료소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편의점과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쉽게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5일까지 등록된 천안지역 읍면동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성환읍 6, 성거읍 8, 직산읍 5, 입장면 2, 성정동 30, 쌍용동 19, 백석동 12(백석 6, 불당 6), 두정동 45(두정 39, 차암 1, 성성 3, 신당 2), 목천읍 6, 풍세면 1, 광덕면 1, 북면 2, 성남면 2, 수신면 1, 병천면 3, 동면 1, 중앙동 5, 문성동 1, 원성동 9, 봉명동 9, 일봉동 2, 신방동 5, 청룡동 8, 신안동 35개소 등이다.

<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 >

ㅇ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8정), 타이레놀정 16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ㅇ (감기약)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ㅇ (소화제)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훼스탈골드정(6정)*

ㅇ (파스) 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

* 훼스탈골드정은 ‘12.12월, 타이레놀 160㎎은 ‘13. 2월 이후 시판 예정

충남지역취재국장/ 김 용식기자(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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