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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대조분석으로 강간살인 피의자 검거 불구속 송치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14 [18:38]

DNA 대조분석으로 강간살인 피의자 검거 불구속 송치

정해성 | 입력 : 2012/11/14 [18:38]

전남나주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2001년 2월 4일 전남 나주시 남평읍 서산리 영산강 지석천변에서 피해자 박 모양(여, 당시 17세)를 성폭행한 후 범행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목 졸라 실신시킨 후 지석천에 빠뜨려 살해한 피의자 김 모씨(35세)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는 전과 10범으로 지난 2003년도 광주동부서에서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전당포 업주 등 2명을 살해하여 강도살인죄로 구속된 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목포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장기미제 성폭행 사건의 해결을 위한 검?경간 DNA-DB 교차검색으로 국과수에 보관중인 피해자의 질 내에서 채취한 정액 DNA와 수감 중인 피의자의 DNA가 일치한 것을 검찰로부터 통보받아 피의자 상대 공범여부 등을 조사를 하였으나 피의자는 범행일체를 부인하고 있어 일치된 DNA를 근거로 강간살인죄를 적용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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