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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방건강지도자,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달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1/14 [10:42]

당진시 한방건강지도자,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달

강봉조 | 입력 : 2012/11/14 [10:42]


- 그동안 배운 교육 활용해 노인시설 방문 봉사 -


충남 당진시 한방건강지도자 15명이 지난 10일 정미면 광명실버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합덕읍사무소에 근무 중인 손창호 씨가 노래교실을, (현)행복한 의원 사무국장인 장석희 씨가 웃음치료를 진행했으며, 한방건강지도자 15명이 한방기공체조를 선보이고 발 마사지를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방건강지도자는 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 중 지도자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사람을 모집해 국학기공수업과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 취득, 소방서·병원과 연계한 응급상황 대비 교육 등을 받고, 현재는 당진시 4050세대를 위한 재취업 역량개발 교육과정의 일환인 노인체육지도자 1급과 발마사지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한방건강지도자 총무 고현숙 씨는 “바쁜 생활 속에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막상 봉사를 해보니 내가 행복해지고, 그동안 배운 것들을 어르신들께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건강지도자들은 10월까지 한방허브마을 3곳에서 15회 430명, 희망마을 6곳에서 25회 631명, 장수마을·학교·복지원 등 9곳에서 34회 415명, 총 18개소 74회 1,476명에게 기공체조를 가르쳐, 예산이 1/3수준으로 절감됐으며 빠른 속도로 기공체조가 전파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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