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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청양공연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1/13 [14:06]

서울예술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청양공연

김용식 | 입력 : 2012/11/13 [14:06]

-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서울예술단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으로 청양을 찾는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공연은 뮤지컬에 무용이 가미된 공연으로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랑과 욕망 등이 긴밀하고 빠른 전개와 깊이 있는 대사로 인간의 삶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이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청소년과 부모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고 셰익스피어 극 중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예비극이자 4백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본 공연은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국립예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지방문예회관에서 공연함으로써 순수예술의 저변확대 및 지방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방중소도시 문예회관들의 경우, 열악한 운영환경으로 쉽게 초청하기 어려웠던 국립예술단체들을 ‘방방곡곡 문화공감’을 통해 대형공연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급문화예술의 향유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결과 전국문예회관은 물론, 국립예술단체도 각각의 기능적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문예회관 관계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도입한 것으로 지역적 특성과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여 단체의 특성을 살려 세심하게 배정했다. 이밖에도 공연과 함께 단체소개와 기념품 증정, 팬 사인회, 출연진과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서울예술단’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2009년에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가무악 갈라 콘서트’공연이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속에 공연을 펼친바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지역취재국장/ 김 용식기자(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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