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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제설대첵 ‘이상무’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1/13 [13:23]

천안시 겨울철 제설대첵 ‘이상무’

김용식 | 입력 : 2012/11/13 [13:23]


- 서북구, 2012 겨울철 제설작업 종합대책 수립 추진 -

천안시 서북구청이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

서북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주·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강설시 적설량에 따라 구 산하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장비인 염화칼슘 살포기 11대 및 제설기 8대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했으며,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326톤, 천일염 785톤, 바다모래 237㎥를 확보하고, 모래주머니 5만개를 제작하여 관내 경사가 심한 주요도로에 11월말까지 배치하고, 추후 사용시 수시로 보충 할 예정이다.

서북구는 제설작업을 할 때 상습결빙지역 취약지 7개소를 지정하여 수시로 순찰하여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순찰조를 편성 하였으며, 주요 간선도로를 17개 노선으로 지정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육교는 읍·면·동에서 자체 제설계획을 수립하여 구 전지역의 눈을 동시에 깨끗이 치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07년에 제정된 ‘천안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제5조(제설·제빙작업의 책임범위) 건축물관리자가 하여야 하는 제설, 제빙작업의 책임범위를 △제설·제빙작업의 길이 : 당해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전 구간△제설·제빙작업의 폭 : 보도는 전폭,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는 대지경계선부터 도로의 중앙선 또는 중앙부분까지의 구간인 점을 시민에게 홍보하여 내 집앞 도로 및 보도는 시민 스스로가 치워 민·관 공동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완료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충남지역취재국장/ 김 용식기자(sykim83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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