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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2 하반기 충무훈련 실제훈련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1/13 [10:19]

당진시, 2012 하반기 충무훈련 실제훈련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2/11/13 [10:19]


- 적의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대응훈련 -

충남 당진시는 주요 전력시설에 대한 적에 공격을 가상한 민·관·군·경 참여 당진화력 피해복구 합동대응훈련을 지난 12일 석문면 교로리 소재 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에서 가졌다.


충청남도에서 당진, 천안, 계룡, 공주 4개 시에서 시행된 충무훈련 실제훈련은 적 특작부대 침투에 따른 피해에 대처하는 전시대비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인명구조와 복구 등 전시수습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당진시와 2대대, 경찰서, 소방서, 당진종합병원, 한국전력 당진지점, 당진화력본부 관계자 등 관련 15개 기관·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당진화력에 적의 침투·공격으로 주요 전력시설 폭파와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적 진압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복구, 종합상황 보고 순으로 당진화력 피해복구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무엇보다 유관 기관·단체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때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며 “이번 충무훈련으로 민·관·군·경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인명구조 등 전시수습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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